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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 바를 때 눈 따가움 이제 그만! 면봉, 스틱, 바세린 꿀팁

선크림 바를 때마다 눈이 따가우셨나요? 눈따가움 원인부터 바세린, 스틱형, 면봉 활용법까지 눈 시림 없이 매일 선크림 바르는 실전 꿀팁을 알려드려요.

선크림을 매일 꼼꼼히 바르는데, 항상 바를 때마다 눈이 시리고 따가워서 고생하셨던 분들 있죠? 제가 그래요. 그래서 선크림을 바르면 눈이 시리고 따가운 원인부터 실전 해결법까지 준비해 봤습니다.


혹시 저처럼 이런 고민 있으셨나요?

피부 건강을 위해 선크림은 절대 거를 수 없는 필수템이죠. 그런데 막상 바르고 나면 시간이 조금 지나서 눈이 따가워지는 경험을 한 번쯤 해보셨을 거예요. 특히 땀이 나거나 더운 날에는 앞을 보는게 힘들 정도로 눈을 깜빡깜빡 거려서 "선크림을 꼭 발라야 하나..?" 하고 망설이게 됩니다. 저도 여러 제품들을 써봤지만 차이가 조금 있을 뿐 눈이 따가운 건 개선이 안되더라고요.

선크림 바르는 걸 포기하실 필요는 전혀 없어요. 원인을 알고 바르는 방법만 조금 바꿔도 눈 따가움은 충분히 줄일 수 있거든요. 오늘은 그 방법들을 하나하나 짚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선크림을 바르면 눈이 따가운 이유

눈이 따가운 대표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선크림 성분이 눈으로 흘러 들어가기 때문이에요. 당연한 얘기겠지만 선크림을 바르고 시간이 지나면 피부에 바른 선크림이 땀이나 피지와 섞이면서 조금씩 번지게 되고 이때 눈가에 발랐던 성분이 눈 안쪽으로 흘러 들어가면서 자극을 줍니다. 더운 날이나 운동할 때, 특히 더 심해지겠죠.

둘째, 자외선 차단 성분의 종류 때문인데요. 선크림은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유기)와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무기)로 나뉘는데, 특히 유기자차 선크림이 따가움을 더 잘 유발하는 편입니다. 저는 둘 다 써봤는데 제 눈이 예민해서인지 따가움의 차이만 있을 뿐 시리고 따갑더라고요.

셋째, 눈가 피부 자체가 매우 얇고 예민한 부위입니다. 우리 얼굴에서  피부가 가장 얇은 부위 중 하나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한국이나 일본의 선크림 중에는 에탄올 함량이 높은 제품이 많아서 예민하신 편이라면 꼭 확인하고 구매하세요.

즉, 눈 따가움은 제품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어떻게 바르는지에 대한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래에서 해결법을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눈 따가움을 막는 실전 해결법

눈 위쪽에 바세린을 먼저 발라 보호막 만들기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가 좋은 방법이에요. 선크림을 바르기 전에 눈 위쪽(눈썹과 눈꺼풀 라인)에 바세린을 얇게 펴 발라 보세요. 이때 약간 위에서부터 아래로 떨어지게끔 발라주면 땀을 흘렸을 때 자연스럽게 땀이 밑으로 내려가는 효과를 보실 수 있어요.

바세린을 바르게 되면 얇은 기름막이 생겨 땀이 눈 안쪽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선크림은 액체형보다는 스틱형으로

눈 주변처럼 예민한 부위에는 액체형보다는 스틱형 선크림을 추천드려요. 손으로 바르게 되면 실수로 눈 쪽 가깝게 바르게 되기도 하고 스틱형이 훨씬 간편하게 손에도 묻히지 않고 바를 수 있으니까요. 아니면 액체형 선크림으로 전체를 바른 뒤 눈가 근처만 스틱형으로 마무리하는 조합도 괜찮습니다.

눈가 주변은 면봉으로 닿지 않게 펴 바르기

스틱형으로 하더라도 눈가 주변을 손가락으로 꼼꼼하게 펴 바르게 되는데요. 그러다 보면 항상 컨트롤에 실패해 눈이 따가워지는 경험이 많았습니다. 이럴 때 정말 좋은 게 면봉이에요. 

조금 번거로울 수는 있지만 눈 주위에 바르는 것을 훨씬 정교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손 보다 위생적이고, 따가움도 눈에 띄게 줄어드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그래도 눈이 따갑다면..

위 방법들을 다 해봐도 시간이 지나면 땀이나 무의식적으로 손을 눈 쪽에 갖다 댄다거나 해서 눈이 따가워질 수 있는데요. 그럴 땐 무리해서 참지 마시고 눈 주변만 따로 물티슈로 부드럽게 닦아내 주세요.

눈 주변을 닦아 낸 뒤 다시 그 부위에만 스틱형 선크림으로 가볍게 보완해 주시면 자외선 차단도 놓치지 않을 수 있어요.

눈 주변에는 선크림을 피하고 선글라스와 챙 모자로 보호하기

가장 확실한 방법이긴 합니다. 눈 주변이 정말 예민해서 어떤 방법으로도 따가움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눈가 주변에는 선크림을 바르지 않고 선글라스나 챙이 있는 모자로 가려주세요.

선글라스의 경우 눈가 피부 보호는 물론 눈 건강(자외선으로 인한 눈 노화 예방)에도 도움이 돼요. 선글라스에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지 꼭 확인하시고 쓰세요!